도봉구의회 제33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에 나선 홍은정 의원(더민주, 비례대표)은 ▶도봉구 기록물 관리방안 ▶민간 연구용역 관리 방안 ▶공공행정에서 웹서비스의 효율적 운영 ▶시립도서관 건립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도봉구 기록물 관리방안과 관련 기록물은 소극적인 관리, 보존을 넘어 적극적인 수집 활용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행정기관에서 생산, 접수한 기록물뿐만이 아니라 개인 또는 단체가 생산, 취득한 기록정보자료 중 도봉구 역사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은 기록물도 보존, 관리해야 한다. 기록물이 도봉문화의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민간 연구용역 관련 예산은 2023년 8억 700만 원, 2024년(안) 23억 5,500만 원이며 23년도 예산안 대비해서 연구용역이 약 3배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예산의 범위와 폭이 다양하지만 예산 측정의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다며 현재 소송이 제기된 용역을 설명했다. 이에 도봉구는 민간 연구용역에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관리에 문제점이 많으며 세부적인 민간 연구용역 방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답변을 요구했다.
▶공공행정에서 웹서비스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도봉복지로’의 실효성이 없음을 예로 설명했다. AI 챗봇 등을 활용한 웹서비스의 문제점들이 아직 많은 상황으로 챗봇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부정확성과 데이터 보안, 저작권, 개인정보 등에 문제가 있다며 웹서비스 구축의 경우에도 수요 판단 및 시의성, 타당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시립도서관 건립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지난 구정 질문의 답변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그간의 진척 상황과 노력에 대해 다시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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