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에 나선 이경숙 의원은 ▶창5동 내 공원조성의 필요성에 관한 질문으로 구정질문을 시작했다. 공원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설명한 후 창5동의 경우 준공업지역으로 지하철 1,4호선이 지상을 가로막아 다른 동과 단절되어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며 관내 전체 공원면적의 0.38%에 불과,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며 창5동에 위치한 창동 274-5외 2필지에 대해 공원 조성추진을 요구했다.
▶공공용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 및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철거 문제와 관련 도봉구청 청사의 불법현수막 게시물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도 관리가 안되고 있음을 설명한 뒤 상업용 현수막 철거는 25개구 중 다른 구에서 볼 수 없는, 주민을 무시한 행정편의적 결정이라며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 106개 중 60개 정도는 상업용 게시대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관리에 대해 초안산 청춘만세의 후원금 착복, 부정수급과 도봉실버 위탁법인 등의 문제를 행정조치없이 채용승인한 점을 지적하고 도봉구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관리 운영에 대하여 국민권익위의 개선안에 대하여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올해의 내부청렴도 5등급에 대해 특정 지역을 상대적으로 더 우대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며 3, 4기 구청장의 8년을 회복한다고 한 정당성 있는 인사행정의 결과가 11년 동안 권익위의 도봉구 내부청렴도 평가 결과는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 윤은자 기자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