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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합신문과 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는 학생기자단 연합 발대식이 지난 18일 오후 2시 노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지역연합신문 이경충 발행인과 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오신일 관장, 국민의당 안철수 국회의원, 학생기자단 13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국민의당 노원병 안철수 국회의원은 자신의 독일 공장방문을 언급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인터넷 등 발전하는 과학기술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과 일자리 감소를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은 글솜씨가 좋은 사람이며,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책을 읽을 것을 권유했다.
지역연합신문 이경충 발행인은 특유의 호탕한 모습으로 학생기자단 구성 취지와 함께 앞으로 활동에 대한 많은 기대를 내비쳤다.
학생기자단은 노원구와 도봉구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발대식이 열린 6월 18일부터 2017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역연합신문에서는 청소년들의 원할한 취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기자단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기자증을 수여받고 앞으로 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하는 기자 선서식도 가졌다.
또한 학생기자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청소년기자단은 학생의 관점에서 학교소식은 물론 노원구와 도봉구에서 보고 느낀 것을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