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지역 아동 행복 위한 약속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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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지역 아동 행복 위한 약속의 시간 가져

노원 아동권리헌장 선포 아동실태조사 결과 발표도 겸해

등록날짜 [ 2016년06월13일 16시33분 ]

노원구가 지난 2일 북서울미술관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아동권리 옹호 분위기를 만들어가 가기 위한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학부모, 아동관련 단체, 노원구아동실태조사 관계자, 아동관련 복지종사자 등 3백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권리 옹호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아동학대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과 9개 조항을 이루어진 아동권리헌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해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하고 아동의 입장에서 기술한 첫 헌장으로, 아동이 학대에서 보호받을 권리, 놀 권리, 표현의 자유와 참여의 권리 등을 담고 있다.
이날 노원구 아동실태 조사를 담당한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강미경 교수가 지난 3월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 관계 전문가 등 77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실태 조사결과 보고가 있었다. 또한 아동권리 교육을 받은 주민이 교육 자료를 가지고 학부모 모임 등에서 점조직 재교육을 하는 동네방네 입소문 프로젝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가 지역의 모임에서 재교육을 진행하는 인증사진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공공 북 카페 음료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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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