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5일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야외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 보건·의료분과’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했다.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350여 명의 인원이 모였는데,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구는 이번 야외 영화 상영회가 참여한 이들에게 건강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살예방에 관한 관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 보건·의료분과’는 도봉구청과 관내 복지시설 실무자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협의체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상영회가 가족들과 함께 생명존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구가 앞장서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