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5월 1일부터 도봉구 방학천과 우이천 주변의 카페형태 일반음식점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학천과 우이천 주변은 속칭 카페 또는 찻집 형태의 업소가 밀집된 곳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통행 불편 및 청소년 교육 측면의 유해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행위로 적발되어 행정처분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구에서는 반복되는 민원 및 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폐해를 근절하기 위해 카페형태 음식점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1단계로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민·관·경 합동 집중계도 기간을 가졌으며, 2단계로 5월 1일부터 연중 매일 카페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1단계 기간 동안 공무원, 민간단체 등 184명이 442회 업소를 계도하고 1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으며, 4개 업소가 자진 폐업하였다. 구는 향후에도 민·관·경 합동으로 해당 영업 근절 시까지 매일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