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2개월간‘가정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드림스타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복지센터, 꿈여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관내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실시하고, 교육은 2개월간 주 1회, 총 9회기로 계획되어있다.
첫 교육은 5월 26일 구민회관 2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의 통합적인 접근을 위하여 자녀 프로그램을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부모교육과 동시간대에 운영하며 부모의 직장 근무를 고려, 교육시간을 19시부터 21시까지 저녁 시간대로 정했다.
내용은 가족 간의 관계형성, 올바른 아이 양육법, 금융 교육, 수납 정리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매 회기마다 분야별 전문 강사와 함께 각각 다른 주제를 갖고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가정경영아카데미와 같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존감을 갖고 양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역량도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