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결석 및 미취학 학생 536명 전수 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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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결석 및 미취학 학생 536명 전수 조사 완료

서울시의회 김생환 의원, 서울시교육청 112신고 70명

등록날짜 [ 2016년05월23일 16시41분 ]

북부교육지원청 41명 중 3명 112신고

서울시교육청이 장기결석 및 미취학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생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15년 동안 중학생 장기결석은 340명, 미취학 145명이며 초등학교 미취학생 수는 51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미취학 학생 51명에 대한 전수 조사결과 112신고 35명, 전문기관 신고 1명, 출석독려 10명, 대안교육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미취학의 경우 112신고 15명, 출석독려 1명, 대안교육 69명, 검정고시 준비 1명, 검정고시 합격 10명이었다.
중학교 장기결석자는 112신고 20명,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고 3명, 출석독려 76명, 검정고시 준비 114명, 검정고시 합격 46명, 교정시설 수용 12명이었다.
112신고 된 70명 중 67명은 안전이 확인됐고, 초등 미취학 1명과 중학교 장기결석자 2명에 대해서는 소재수사에 나섰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한 4명은 안전이 확인됐다. 출석독려 대상 87명은 초등 미취학의 경우 홈스쿨링이 7명, 유예가 3명이었다.
중학교 미취학의 경우 희귀난치병으로 유예중이며 중학교 장기결석자의 경우 등교거부와 진학의사가 없음이 확인됐다.
노원구와 도봉구를 지역으로 하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에는 초등학교 미취학 학생은 없으며 중학교 미취학 17명, 중학교 장기결석자 24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미취학 17명은 출석독려 1명, 대안교육 11명, 검정고시 준비 3명, 검정고시 합격 1명이었다. 또한 장기결석자 24명에 대해서는 112신고 3명, 출석독려 5명, 대안교육 17명, 검정고시 준비 10명, 검정고시 합격 5명, 교정시설수용 1명이었다.
112신고 된 3명은 경찰 확인결과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중학교 미취학 학생 1명은 희귀난치병이었다.
김생환 시의원은 "서울 학생들이 학대로 고통 받거나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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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