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00세 시대 위한 암 예방 실천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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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00세 시대 위한 암 예방 실천학교 개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등록날짜 [ 2016년05월23일 16시19분 ]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연간 약 22만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평균수명까지 생존 시 암에 걸릴 확률은 33.7%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인구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노원구가 암의 위험성과 생활 속 암 예방 실천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암 예방 실천학교'강좌를 개설한다.
암 예방 실천학교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노원구보건소(☎2116-4353)로 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달 강좌는 대장암 예방관리 방법으로 한국원자력병원 문선미 전문의가 맡는다. 강의는 ▶암 예방 생활 실천 수칙 10가지 ▶암의 진단 및 치료 ▶암의 원인 및 예방 ▶질의응답 ▶발암 유발물질을 피하는 방법의 하나로 천연제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대장암 예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대장암 검진 독려를 위해 50세 이상에게는 검사물 체취가 용이한 채변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검진하는 방법을 구민에게 알려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10곳의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건강더하기 캠페인'을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국가 암 조기 검진 안내 ▶암 예방 상담 및 건강 체크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정신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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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