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전달돼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도봉(지사장 장훈)이 도봉구의 복지기관 및 단체를 위한 2016년 상반기 기부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5월 12일 도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장훈 도봉 지사장을 비롯해 18개소 기관장 및 단체장, 관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도봉’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도봉구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렛츠런 기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도봉측이 전달한 기부금은 총 1억 4,740만원이다. 기부금 지원은 고용창출지원 분야 4개 사업에 1,600만원, 핵심권역지원 강화사업 분야 22개 사업에 1억 3,140만원 등 2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나눠 이뤄진다. 관내 18개 기관과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고르게 후원 될 예정이다.
장훈 본부장은 “지역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92년 개관 이후 구청과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조가 있어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 센터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는데 일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일자리 창출, 독거어르신 영양죽배달, 전통시장 활성화,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등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도봉의 이미지가 많이 변화됐다. 그동안 센터가 지역사회에서 기부와 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시길 바라며 기부금 수혜기관에서는 후원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