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화요일 12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시온교회(담임목사 최태협)에서 ‘생신 날처럼 행복한 도봉2동 경로잔치’가 열렸다.
어버이달을 맞아 도봉2동복지위원회(위원장 이현정)에서 개최하는 이번 경로잔치에는 도봉2동복지위원회에서 관리하는 영양죽배달 어르신 및 홀몸 어르신 가정방문 대상자 등 50여분과 도봉천을 중심으로 남쪽에 위치한 5군데 경로당 어르신 120여분을 모신다.
행사는 갈비탕 식사대접 후 미래예술봉사단의 후원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도봉2동복지위원회는 2011년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도봉2동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경로잔치를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사랑의 호떡&어묵 판매’를 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어르신 생신잔치 예산 지원을 받아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6월에는 적십자 주관으로 도봉천 북쪽지역 경로당 어르신 경로잔치가, 하반기에는 복지위원회 주관으로 경로잔치가 예정되어 있다. 어려운 이웃 한분 한분을 소중히 여기는 행복한 도봉2동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