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를 위해 달리는 홍보맨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5월 10일부터 한 달간 도봉구청에서 열리는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 홍보 포스터를 관내 마을버스의 구정홍보 고정광고면에 부착한 것.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관내 마을버스업체(청록운수, 쌍문운수, 진양교통) 대표와 도봉구 간의 ‘구정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사진&체험전 홍보는 협약 이후 최초로 시행하는 마을버스 고정광고면 활용 홍보이다.
동네 곳곳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구정 홍보매체로 활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우리가 사는 지역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 더욱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도봉구는 마을버스를 활용한 구정홍보 외에도 2월 말 관내 아파트 미디어보드 광고 송출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관내 전체 512개의 아파트 미디어보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각종 행사 및 구 정책을 알리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을버스 고정홍보면 홍보를 통해 마을버스가 구정홍보의 전령(傳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은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봉구청 로비와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진행되며, 5월 14일 토요일에는 행사 기념으로 구청 앞 광장에서 ‘변진섭과 함께하는 7080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