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통장 지원자가 없는 경우 1차례 한정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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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통장 지원자가 없는 경우 1차례 한정연임

노원구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

등록날짜 [ 2016년05월11일 12시30분 ]

마을살피미에 활동비 지급키로

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는 5월 2일 노원구청장이 제출한 '노원구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장 공개모집 시 해당 통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덕망과 심임이 있는 활동적은 사람으로 공개모집해 통장을 위촉하되, 2회 이상 지원자가 없는 경우 한차례 한정 연임할 수 있으며, 통이 신설된 경우 거주기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또한 반장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연임이 가능하다. 동장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 주된 본거지를 두고 있는 개인, 사업체(구성원 포함) 등을 마을살피미 지원봉사자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살피미 봉사자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으며, 틈새계층․위기가정 발굴과 연계 등의 복지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반장 모집 공고는 10일 이상 동주민센터 게시판 및 홈페이지, 다중통행로 2곳 이상에 공고해야 한다. 이와 함께 반상회 활성화를 위해 1개 이상 통 단위 또는 공동주택 단지 단위로 연합반상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 이전에 위촉된 반장 및 마을살피미 자원봉사자는 개정규정에 따라 위촉된 것으로 보며, 조례 시행일을 반장 임기 최초 위촉일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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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