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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정보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국비 1천만원 확보, 다양한 강연과 탐방
책 읽는 도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관장 한경희)이 이번에 또 큰일을 해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재밌는 인문학 읽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을 통한 삶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강연과 탐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봉구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걷다’ 라는 테마 속에서 ‘숨겨진 도봉의 역사, 도서관과 함께 걷다.’, ‘가족, 도서관과 함께 걷다.’ 라는 소주제로 탐방 및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촌은과 매창의 사랑으로 살펴보는 도봉구의 숨겨진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고 도봉구민(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관내 다문화 주민들의 가족·심리치료 및 심리학 강좌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한경희 도봉문화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은 적극적인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으로 구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함께 읽는 도봉'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신청접수는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 도봉문화정보도서관(☎02-900-183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