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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양요섭 팬클럽, 도봉구 조손가정에 라면 100박스 기부
스타 사랑이 이웃 사랑으로~
등록날짜 [ 2016년05월03일 17시53분 ]

지역에서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팬클럽이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 팬클럽인 ‘섭이방’이 주인공. ‘섭이방’이 지난 5월 2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섭이방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려운 조손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양요섭의 고향인 도봉구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에도 라면 100박스와 성금 50만원을 기부했으며, 2013년 1월 백미 10포(20kg)를 시작으로, 2013년 2월 백미 115포(10kg), 2013년 4월 80포(10kg) 등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기부해주시는 양요섭과 팬클럽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하며, “기탁받은 라면은 관내의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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