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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드림아이카드’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운영한다.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업 중 특화 사업인 드림아이카드는 카드를 소지한 아동이 후원업체를 이용할 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는 것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아동의 신체건강 및 정서지원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후원 업체는 학원, 안경, 미용실, 음식점, 약국 등 34개소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혜택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발급대상은 드림스타트 신규 아동 및 기존 미발급 대상자 중 희망자로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으로 방문신청 하면된다. 카드 유효기간은 초등학교 졸입일이 속한 해당 월의 말일까지다.
드림아이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박모 어린이는 “어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다리가 불편하여 학원에 가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드림아이카드 덕분에 집 근처 학원에서 할인을 받고 피아노를 배우게 되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해 주는 자영업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봉구에 사랑이 가득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