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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4C지구6지역(지대장 신현종) 소속 10개 클럽 회원들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중랑·노원지역본부 희망나눔센터 제과·제빵실에서 빵을 직접 만들고 국수를 뽑아 강북구 번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국수 400개, 영양찰떡 및 단팥빵 각기 400개씩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물품은 각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부담했다.
신현종 지대장은 “그동안 354C지구 소속 클럽들은 1년에 전후반기 1회씩 연 2회 합동봉사를 펼쳐 왔다”며 “이번에 기존 봉사방식에서 탈피해 독거노인들을 위해 힘을 모으고 빵과 국수를 만드는 과정을 보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성과 봉사의 동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클럽 정점례 회장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합심해 봉사하는 것이 좋았다. 영양가 있는 빵을 손수 만들어 전달한다는 것에 어르신들도 고마움을 느끼겠지만 라이온스 회원들도 더 많은 봉사의 소중함을 느낀다. 힘을 함께 모아 준 적십자봉사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김형남 회장(북서울), 김성공 회장(뉴서울), 한칠원(청강), 김지현 회장(국일)들도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봉사활동에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마음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