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대처 훈련은 몸에 배일 정도로 해야만 한다고 했다. 그래야만 위기의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훈련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위기 훈련은 자주, 일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은 도봉소방서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대처 능력을 키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위기 탈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쌍문1동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와 아파트 3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봉소방서와 일정을 조정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5개소는 도봉소방서 내 안전체험교실에서, 그 외 6개소는 도봉소방서가 직접 희망대상지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4월 21일 이화어린이집 교육을 시작으로 6월 13일 쌍문1동 어린이집에서 11개소의 위기 탈출 교육이 마무리된다.
동 관계자는 “이번 위기 탈출 교육이 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위기 탈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