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동친화도시 위한 지역아동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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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동친화도시 위한 지역아동 실태조사 실시

18세 미만 아동과 부모, 종사자 대상

등록날짜 [ 2016년04월07일 14시25분 ]

노원구가 지역사회 아동 친화도를 평가하고 아동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8세 미만 아동과 부모, 아동관련 시설 종사자 740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 실태 조사'를 8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아동 권리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 환경을 파악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는 18세 미만 아동은 5400명, 부모와 아동관련 시설 종사자 2000명 등 총 7400여명이 참여했다.
설문은 ▶놀이와 여가 ▶사회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미취학 부모, 어린이·청소년 부모, 아동관련 종사자 및 아동권리옹호자 등 조사대상을 세분화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했다. 구는 실태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설문지 코딩작업에 들어가게 되며, 관계 전문가의 설문결과 분석을 거쳐 보고서를 작성해 자료집을 작성·배포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시민으로서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아동실태조사를 실시했다"며 "아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구정을 펼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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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