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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서울시 노원구 녹천교 자전거 교육장에서 제4회 안전라이딩기원 시륜제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노원구자전거연합회 주관, 노원구청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시륜제는 올 한 해 동안 자전거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우원식 후보와 안철수 후보,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많은 자전거 동호회원들 또한 참가했는데 노원구뿐만 아니라 성북구, 강북구 등 여러 지역의 자전거인들이 모여 다 같이 안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위원회 및 귀빈 소개 후 축사를 진행했고 본행사인 시륜제가 진행됏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 구민 모두 자전거 보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사고가 빈번했다. 올해는 자전거 보험비를 전부 지출하게 되더라도 한분도 다치지 않게 자전거를 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은“좋은 계절이 오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모두 안전하게 타자는 취지로 시륜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자전거도 차와 같으니 항상 안전을 주의해야 된다.” 고 말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고사는 우리 향토 문화이고 안전기원을 위한 행사이므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자전거를 평소에 즐겨 타는데 시륜제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사를 지낸 후 다과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