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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5일(금) 오후 3시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에는 (사)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고두중 지회장, 도봉문화원 이보용 원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인 강난희 여사,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부인 김미경 여사, 도봉(을) 유인태 국회의원,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 후보, 노원(을) 우원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재근 후보는 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19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키고 싶었던 법안들이 있다. 고문방지법, 원폭피해자 지원법 등이다. 우리사회에서 가장 어렵게 살고 계신 고문피해자, 원폭피해자 분들을 위한 법안인데, 새누리당의 반대로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라며 “비록 19대 국회에서 좌초됐지만, 이번 선거 승리로 20대 국회에 진출해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재근 후보는 “도봉의 가장 큰 현안인 창동 민자역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사업이면 쉽게 해결될 텐데, 민간 자본 투자사업인 관계로 시간이 조금 걸린다.”라며 “창동 신경제중심지 사업으로 창동역 인근에 2만석 규모의 복합문화 시설인 ‘슈퍼 아레나’ 공연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8만개 일자리와 10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동 발전을 통해 민간 자본의 접근을 유도하고, 창동 민자역사 문제 해결의 초석을 닦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시작한 일, 인재근이 마무리하겠다. 국민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을 반드시 하겠다.”면서 “처음 품은 마음 그대로, 서민의 따뜻한 친구가 되겠다.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서민의 삶을 소중히 하는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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