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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마인드로 구정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의 모임인 2016 창의학습동아리 발대식이 25일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말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활동 동아리를 모집한 결과 9개 동아리가 주제별로 구성되었으며 74명이 참여하게 된다.
창의학습동아리 구성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동아리는 문화, 환경, 복지, 교육, 안전 등 다양한 연구 주제에 맞는 구체적 활동계획서를 수립해 월별 정기모임과 필요할 때마다 수시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각 동아리에서 제출한 연구과제(괄호 안은 동아리 명)는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실천방안(구룡이 나르샤) ▶'노원 바로알기' 현장학습 프로그램 마련(늘품 커뮤니티)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중랑천 교량 안전 모니터링(땅 Q) ▶CCTV 인프라를 활용한 복합 사회안전망 마련(CSI 노원) ▶노원구에서 어떻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지?(아 자) ▶마을공동체를 이끄는 지역 활동가의 양성 및 과제(노원 시우터) ▶'구민 한 책 읽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소규모 커뮤니티[독서 동아리] 활동 모델 연구(책이랑 놀자) ▶폐자원 활용을 통한 노발대발(캔버스) ▶태양광 홍보 및 보급을 위한 태양광 설비 연구(태양의 날개, 온 누리를 덮어라!) 등이다.
동아리는 연구 기간 내 우수 지자체의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여 심층적인 연구와 토론 등으로 아이디어를 갈고 닦을 계획이다.
동아리의 연구 최종 결과물은 오는 9월 노원구 동아리 발표 경진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 상황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발표하게 되며, 우수 결과물은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서울시 창의상(지식경영부문)에도 추천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최근 공직 사회는 과거와는 달리 주민과의 소통, 융화를 떼어 놓고서는 행정을 말할 수 없다. 공직자의 창의적인 마인드는 주민의 삶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대거 도출되고, 결국 구정이 더욱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