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청소년이 주체적인 인격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노원청소년수련관(관장 오신일)이 지난 3월 19일 토요일 자치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가지고 2016년의 활동을 시작했다.
노원청소년수련관의 자치동아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눔봉사단, 청소년 기자단, 청소년 환경동아리 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발대식에서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대한 간단한 동영상과 노원청소년수련관의 2015년 청소년들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영상의 마지막부분에서는 여백을 보여주며 2016년의 청소년 자치동아리 활동으로 꽉 채워지길 기대한다는 자막으로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했다.
각 동아리의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체촬영을 한 후 각자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기자단 ‘아띠’는 중학생 4명과 고등학생 4명으로 이루어져 앞으로 1년 동안 노원구와 청소년 활동에 관한 청소년 기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 기자단은 청소년 관련 행사는 물론이고, 노원구의 각종 행사를 직접 취재하고, 지역의 인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계획을 세웠으며, 당장 다음 주에 있을 지역행사현장을 취재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임병찬(재현고3) 단장은 “학원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가 어렵더라도 그만큼 활동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 많으므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오신일 관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이라면 어떤 일이건 대환영이다. 직접 체험하고 움직이면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청소년수련관은 그런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노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의 활동은 지역연합신문의 지면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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