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행복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를 만들기 위해 이제는 도봉구가 마음까지 보살피는 복지를 실천한다. 이를 위해 도봉구는 지난 3월 15일 오후 4시 도봉구청 3층에 위치한 ‘도봉희망복지센터’에서 이동진 구청장, 센터 직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희망복지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쌍문동 지역만을 담당했던 쌍문희망복지센터가 앞으로는 도봉구 전역을 담당하는 ‘도봉희망복지센터’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지난 3월 초 구청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번 현판식은 상담실 등 환경정비를 마친 센터가 본격적 운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봉희망복지센터’는 관내 동주민센터, 복지관, 민관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봉구 사례관리 허브(HUB)센터로서의 역할을 한다. 또한 새로 채용·배치된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함께 ‘복지’와 ‘정신보건’의 통합적 접근으로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및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찾아내고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도봉희망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70~80%가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정신질환, 알코올, 우울 등의 어려움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사례관리에 있어 ‘복지’와 ‘정신보건’의 통합적 접근은 획기적이고 새로운 시도이며, 이러한 방식이 도봉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