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자치회관 프로그램 무엇이, 어떻게 ?
구청 강당에서 전시회, 구민회관에서 경연대회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11일부터 13일까지 청내 대강당에서자치회관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서예, 꽃꽂이, 종이공예, 장애아동 도자기 등 22개 분야의 150여점이 전시 되었다.
특히 노원장애인부모회 장애아동들이 작년 국회전시를 위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램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 개막 행사를 마치고 전시 작품을 둘러보던 이노근구청장은 한 장애아동이 만든 공룡 도자기 전시품을 보며 노원장애인부모회 이순형회장에게 내년 구청 갤러리에서 진행될 공룡전시회에 공룡도자기를 전시할 것을 권해 눈길을 끓었다.
한편 13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진행된 ‘제9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신종플루로 인해 관램객이 줄어들 것이란 행사 주최측의 예상을 깨고 좌석을 가득 메우고 일부 관램객은 서서 대회를 지켜보기도 했다.
경연 중간 중간에 펼쳐진 초청공연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성악앙상블 ‘비바보체’, 라틴그룹 ‘라티노스’, 가수 ‘하비’.
각 동별로 한 프로그램씩 19개 참가 팀은 기타연주, 무용, 스포츠댄스, 풍물놀이 등 자치회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중계2, 3동 풍물놀이 팀은 행동발달 장애아동들로 이루어져 큰 감동을 선사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 팀
▶ 최우수상- 월계2동 방송댄스
▶ 우수상 - 중계4동 기타교실, 상계5동 설장구공연
▶ 장려상- 중계1동 댄스스포츠, 상계10동 밸리댄스, 공릉2동 한국무용
▶ 인기상- 중계본동 하모니카 교실, 상계9동 기타교실
▶ 응원상- 상계3, 4동 밸리댄스
▶ 특별상- 중계2, 3동 장애아동 풍물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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