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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2016년도 동원훈련(병력동원소집훈련)이 2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동원훈련은 평시에 전시임무를 숙지하여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보장하여 국가안보를 지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원훈련 대상은 병력동원소집에 지정된 전역 1~6년차 장교·부사관, 전역 1~4년차 병이며 훈련기간은 2박 3일(28시간)이다.
동원훈련통지서는 입영 7일전까지 본인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송달되며, 병무청누리집에서 공인인증서․공공아이핀․휴대폰 인증을 통하여 조회가 가능하다.
정당한 사유 없이 동원훈련에 불참할 경우 병역법에 따라 고발되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질병, 시험응시 등으로 동원훈련 참석이 어려운 경우 입영일 5일 전까지 지방병무청에 연기신청을 하여야 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동원훈련 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 3.0 원칙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