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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3월 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7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시작했다.
도봉구는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도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반을 편성했고 교육시설주변 300m 주변도로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등교시간(08:00~09:00) 및 하교시간(13:00~16:00)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과태료는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단속에 적발될 경우 가중처벌하고 있어 일반 과태료의 두배인 8만원(승합차 및 4톤 이상 화물차량은 9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도봉구는 특별단속과 더불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표지판 등 고장나거나 훼손된 안전시설의 정비도 함께 병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어린이보호구역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통지도과(02-2091-4248)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