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는 제196회 임시회 폐회 중 지난 2월 23일 강북구의회 2층 접견실에서 구청 관계자로부터 2016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강북구의 교육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에서는 현재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으뜸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 중 학교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과 역점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에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고 있으며, 54개 학교 19억여원의 보조금 신청 사업에 대해 앞으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거쳐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구본승 위원장을 비롯한 김영준 부위원장, 장동우, 이백균, 이정식, 강선경, 김명숙 의원은 각 급 학교의 교육경비보조금 신청 현황,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기준, 지원 우선 사업(역점 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학생 수 등 학교현황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보조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결정하여 집행 할 것을 구청에 요청했다.
구본승 위원장은 “쓸 수 있는 예산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구청에서는 보다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보조금 심의와 집행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