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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6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양육환경, 발달상태 및 연령을 고려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족해체에 따른 가족기능 약화 및 사회 양극화 등에 따른 아동 빈곤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도봉구는 지난 2011년부터 0세에서 만12세 초등학생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 등의 필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해왔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슈퍼비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된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제도적 기반의 기초를 닦아왔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관련 기관들이 취약계층 아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일에 집중해왔다.
올해에는 이와 더불어 사전 예방적인 밀착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기울여, 아동 개개인의 능력 함양 및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아동 개개인 맞춤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 내 아동복지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드림스타트 담당직원의 전문성 향상 등이 선정되었다. 학습멘토링 봉사단, 벗(友)꽃 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단 운영을 활성화하고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활동도 강화하여 보다 많은 아동들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일”이라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