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이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연구모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 연구모임 회원들은 22일 2015년도 연구모임 성과 평가와 2016년도 추진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회원들간 자발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문제능력 향상과 조직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에는 ‘산업지원인력 복무자 복무관리 강화방안’을 연구과제로 하고 ▶복무자 및 복무 담당자 교육강화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복무점검 ▶복무점검 활동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를 세부 실천사항을 세부사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복무관리 취약분야인 대학연구기관 복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현장방문 복무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9개 대학연구기관 소속 전문연구요원 복무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소속 기관별 순회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집학교육이 교육의 몰입도를 향상시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복무점검과 교육강화 노력이 8번 언론보도가 됨으로서 산업지원인력의 복무관리 강화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개최된 2015년도 서울병무청 연구모임 자체 경진대회에서 각 연구모임별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자율적으로 선정한 연구과제로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결과 값진 성과가 도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연구모임 활동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정부 3.0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지정업체 인사담당자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 발굴․추진」을 목표로 설정하였고, 우선 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TIP’을 자체 제작한다. 또한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정업체와 병무청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상진 서울병무청장은 “연구모임을 통한 공무원의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제도개선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병무행정 발전과 민원서비스 개선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