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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도봉구의회 임시회에서 이근옥 복지건설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도봉구 쌍문1동 443-3번지 일대 18,296㎡에 건립하고자 하는 행복주택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근옥 위원장은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임대주택이며, 행복주택이 지어지는 곳에는 행복주택 외에 국공립어린이집, 고용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행복주택은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하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하여 추진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장밋빛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하더라도,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지역특성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면 된다”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행복주택이 들어서게 된다면 그에 따른 도시경관 저해 및 교통량의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원망의 목소리를 직시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쌍문1동 지역에 먼전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은 국가적인 사업 및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그 우선 대상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이한 공공도서관 건축 등에 대해 구청장의 의견을 물었다.
끝으로 이근옥 위원장은 쌍문1동 행복주택건립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역주민들이 피해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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