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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병 소속 김광수, 유청시의원도 탈당
더민주 탈당한 이동섭 전 지역위원장 노원구 출마 희망
양회선 전 시의원 노원갑 출마 희망
안철수 의원 지역구인 노원병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소속 노원구의회 송인기 의원과 김미영 의원이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원병지역 구의원은 김치환, 김미영, 송인기, 김용우, 김운화(비례대표) 의원 등 5명이었다.
이중 김치환 의원(상계2, 3․4, 5동)과 당초 탈당이 예상됐던 김용우 의원(상계1, 8, 9, 10동)은 더불어민주당 잔류 또는 입장 보류를 밝혔으며, 김운화 의원은 탈당 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므로 잔류가 불가피하다.
김용우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더 수렴한 후 결정할 것이라며 유보의 입장을 밝혔다.
현재 노원갑과 을지역의 현역 시·구의원들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노원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석은 14석에서 12석으로 줄었다.
한편 기존 새정치민주연합 당시 노원병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최경식 전 노원구의회 의장은 신당 창당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움직임은 없을 것이다. 집단 탈당 등 힘 모아주기 식의 음직임은 안 의원이 바라지도 않고 또 그렇게 되는 것은 안철수 신당이나 더불어민주당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 앞으로 향배를 봐가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노원구 인사는 ▶서종화 전 시의원▶양회선 전 시의원 ▶이동섭 전 노원병 지역위원장 ▶김광수 시의원 ▶유청 시의원 ▶송재혁 안철수의원 사무국장 ▶송인기 구의원 ▶김미영 구의원 등이다.
이동섭 전 노원병 지역위원장은 "안철수 의원이 노원병지역 출마 결심을 굳혔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추후 중앙당에서 결정해 주는 대로 노원갑 또는 을지역 출마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회선 전 시의원은 노원갑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