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소년들이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고 있는 혜리(성덕선 역)를 실제 쌍문동에 초청하기 위해서 윈도우덕선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은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그 시기 청소년과 이웃의 정이 가득한 골목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쌍문동 청소년들은 출연 배우들이 실제로 쌍문동에 와서 도봉구 청소년․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 윈도우덕선챌린지를 시작했다.
윈도우덕선챌린지는 8회에서 극중 혜리가 창문에 얼굴을 맞대고 있는 장면을 똑같이 따라해서 사진을 찍고 지인들 3명을 지목하는 '아이스버킷챌린지'와 비슷한 이벤트로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진행하고 있다.
현재 윈도우덕선챌린지는 쌍문동 청소년들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 어른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동참하였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게시글은 참가한 사람들의 재미난 표정과 얼굴로 도배되고 있다.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향후 사진을 모아 액자로 제작하여 혜리 측에 전달할 예정이며, 도봉구 주민들의 거침없는 사랑을 받은 혜리 측이 이에 응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