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영입 1호 김태현 변호사 노원을 출마 선언에 부두완 예비후보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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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영입 1호 김태현 변호사 노원을 출마 선언에 부두완 예비후보 발끈

과거 권영진 의원 행보 배워라 일침

등록날짜 [ 2016년01월14일 18시02분 ]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영입 1호인 김태현 변호사가 노원을지역의 우원식 국회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자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부두완 전 시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김 변호사와 영입파들은 14일 “이념투쟁에만 몰두하고 진영논리에 함몰된 친노(노무현)·운동권 의원들을 심판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예비후보인 부두완 전 시의원은 “공천 받은 행세 말고, 예의부터 배우고 오라”고 질타했다. 부 예비후보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경우 17대 총선(2004년)에 도전할 때 2003년부터 1년이 넘도록 노원지역 민심과 할 일을 챙겼다”며 “아직 노원에 발을 들여 놓기도 전에 마치 공천을 받은 것처럼 언론을 통해 흘리는 것 자체가 시대에 맞지도 않고 노원의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