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도봉구가(구청장 이동진)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외부예산을 확보하는 적극적인 행정의 결과다. 도봉구는 참여와 복지를 핵심가치로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 한 해 서울시 인센티브, 기타 외부평가 및 공모 등 55개 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74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 서울시 인센티브 9개 사업 수상, 3억 6백여만원 확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9개 사업이 선정돼 3억 6백여만원을 지원받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2008년부터 매년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서울, 꽃으로 피다’에서 또다시 최우수구로 선정됨에 따라 8년 연속 수상을 달성, 공원녹지분야에서 서울시 대표 자치구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반부패 청렴 활동 추진’,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역사가 살아있는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 서울’, ‘희망일자리 사업’,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추진’, ‘함께 누리는 건강서울’ 등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 선정되었다.
■ 기타 외부평가 19개 사업 3억 5천여만원 수상... 구정 전반에서 성과 이뤄
서울시(인센티브 사업 제외), 중앙부처, 민간기관 등이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민원서비스, 안전, 재정, 환경, 복지, 도시농업, 도시재생 등 구정 전반적인 분야의 19개 사업에서 수상을 이뤄냈다.
서울시 주관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자치구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어 구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민원서비스 분야에서 ‘서울시 2015. 하반기 전화 민원응대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5. 상반기 체납시세 종합평가’, ‘2014회계연도 시세외수입 및 시세 종합평가’ 등 재정분야에서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최한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희망으로 바꾸는 릴레이벼룩시장’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환경과 성장을 조화롭게 고려한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도시화부문)’ 및 ‘대한민국 경관대상(시가지경관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적극 행정의 표본을 보여주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평가’ 및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찾아가는 복지로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도봉구라는 호평을 받았다.
■ 외부기관 공모 27개 사업 68억 여원 예산 확보
외부기관 공모사업에서도 27개 사업이 선정되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68여 억원이라는 많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서울시 교육청 공모사업에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되어 교육분야에 대한 재정적인 투자와 함께 구청,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새로운 혁신교육 모델 창출에 매진해왔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사업’, ‘개방형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2015년 경제계보육지원사업’이 각종 공모에서 예산을 지원받으며 한 층 더 주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소신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믿고 응원해 준 구민분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다방면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삶의 기본이 탄탄해지는 도봉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