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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2016년도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에 들어갔다.
2016년도 징병검사는 오는 21일부터 11월25일까지 199일간 실시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로는 우선 징병검사 본인선택이 가능한 대상자를 기존 19세자에서 징병검사 연기중인 20세 이상자까지 확대하여 민원 편의를 높였다.
또한 수도권 징병검사 인원 과다에 따른 병역의무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서울지역 2개구(노원구, 도봉구) 거주자는 경기북부병무지청(경기도 의정부시)으로, 경기지역 5개시(군포시, 과천시, 광명시, 안양시, 하남시) 거주자는 서울지방병무청(서울시 영등포구)으로 장소를 옮겨 징병검사를 받게 된다.
징병검사 본인선택은 병무청 홈페이지의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화면에서 본인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기간 중 검사를 받고자 하는 날 1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만약,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을 제시 후 접수할 수도 있다.
한편,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한 사람의 징병검사통지서는 본인이 입력한 e-mail 주소로 전송함으로써 송달하는 것으로 갈음한다. 다만, 징병검사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검사일자를 지정하여 징병검사통지서를 우편으로 송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