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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치환) 예산심의 모습.
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가 지난 달 21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25일부터 12월21일까지 총 27일간 열린 제226회 정례회를 마감했다.
노원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8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노원구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안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심사결과 수정 가결, 나머지는 원안 가결됐다.
회기 기간 중 실시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14건의 시정요구와 367건의 건의사항이 도출됐다.
상임위원회별로는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송인기)가 31건 시정요구와 116건의 건의를 지적했고,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봉양순)는 시정요구 58 건의 126,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마은주) 시정요구 25 건의 125건이었다.
시정요구를 제일 많이 받은 곳은 46건의 교육복지국으로 건의사항도 87건으로 가장 많았다.
노원구의회는 내년도 예산액을 지난해보다 572억원이 늘어난 6,689억 9,200만원으로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짓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치환)는 41건을 조정해 감액 13건 3억6662만8천원, 증액 17건 2억5250만원, 신설 11건 5억4백만원, 명시이월 2건 1억 9990만9천원으로 했다.
또한 노원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상계8동 갈말근린공원 꽃 터널 길 조성 등 15건에 60억원을 배정했다.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사항 114건, 건의사항 367건으로 총 481건이 지적되었다. 동료 의원들이 사전에 꼼꼼한 행정감사를 위한 교육을 받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는데 노원구의회가 노원구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