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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제251회 제2차 정례회기 중 12 명의 의원들이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현안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강철웅 의원
강철웅 의원은 수도권 동북부의 주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식문화기반 신경제중심지’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쌍문희망복지센터가 12월 중단되는 이유와 그에 대한 대책을 묻고 도봉건강증진센터의 전문인력에 적절한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이를 지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애완동물로 인한 소음피해에 대한 책임과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차명자 의원
차명자 의원은 도봉구의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이 홍보부족으로 인해 찾는 사람이 적다는 것을 지적, 도봉의 자랑스런 역사문화시설을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구했다. 또, 대민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율할 수 있는 적정순환근무에 대해 물었다.
방학동과 쌍문 2동 주변의 심각한 갓길 주차문제에 대해서 구청이 어떤 조치를 취해 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영숙 의원
이영숙 의원은 ‘누벼라 문화도시 도봉’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문화재단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구민회관 예식홀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활용방법을 찾아줄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의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구청의 의견을 물었고, 평생학습관이 마을공동체와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박진식 의원
박진식 의원은 쌍문동의 행복주택은 자연환경의 훼손 문제와 도봉구의 매입형 임대주택이 서울시에서 도봉구에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미 관리소흘과 생활쓰레기,음식폐기물 방치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이 지역의 교통문제와 임대료에 의지하고 살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면서 지역주민이 걱정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의견수렴을 해주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반대할 것이라며 구청이 서울시와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주길 요구했다.
이은림 의원
이은림 의원은 대한민국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이동, 시설 이용 및 정보 접근 등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법률이 존재한다고 하면서 임산부와 아이의 경우도 장애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봉구의 공공시설에 대한 표식 개선 및 시설 현황 파악과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성대부지가 언제까지 방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유기훈 의원
유기훈 의원은 장애인 복지정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하면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구 주도로 해 줄 것과 장애인 일자리 확보, 장애인 복지관 건립에 맞춰 장애이니 종합지원계획을 세워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 정책에 대해 대안학교 조차 없는 실정을 지적하며,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리지원 등이 포함된 학교밖 청소년 지원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경숙 의원
이경숙 의원은 교육혁신지구 사업 중 필수사업인 학생 수 감소사업은 불필요한 것으로 대체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마을교사의 채용기준을 정해 양질의 교사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도봉구 일자리센터의 센터장 역할에 대해 지적하고, 도봉구의 청렴도가 낮게 나오는 것에 대해 투명한 행정, 법을 준수하는 행정, 변화하는 행정을 요구하고 청렴도를 높일 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김미자 의원
김미자 의원은 창동민자역사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상항을 설명해 줄 것과 안전관리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에 대해 노점상을 위한 판넬이 누전과 화재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도봉구 보건소의 당직 근무 시스템 변경을 요구했다. 둘리뮤지엄의 테마거리가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질타했다.
이근옥 의원
이근옥 의원은 아파트 관리에 관한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온라인 투표제를 권하며, 아파트 관리감독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 복지플래너의 방문 기피 문제와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낭비성 축제를 진정성 있는 행사로 전환할 것과 제설대책에 대해 구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강신만 의원
강신만 의원은 규격에 맞지 않는 관내의 과속방지턱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기준에 맞게 보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도로 포장에 있어서 사유지의 문제점에 대해 법과 규정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구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도봉구가 꼴찌라는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청장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태용 의원
이태용 의원은 도봉구의 경우도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3.7%로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상태라며,.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노인복지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노인복지회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도봉산 둘레길 입구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도봉구 방학동 599입구 주변 주차장 확보와 등산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많은 등산객을 도봉산역에서 방학역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유인책과 홍보가 필요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홍국표 의원
홍국표 의원은 두 명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중도하차 이유와 이후 선임계획에 대해 답변해주길 요구했으며, 공공기관의 청렴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기관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종합대책을 어떻게 세울지에 대해 물었다.
또, 8층의 소통협력실에 대해 공공기관을 정치기관화 하지 말 것을 주문했으며, 우이천 둘리벽화에 십자가가 있어 특정종교를 홍보하는 듯하다고 지적했으며, 도봉구의 불법 시설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