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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 주민센터가 지난 11일 마을계획단 활동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방학3동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앞서 방학3동 마을계획단 준비위원회는 8차례의 간담회와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마을계획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청소년,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주민 120여 명이 방학3동 마을계획단으로 선정됐다.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은 최연소 마을계획단원 박혜은(13세) 양과 최고령 마을계획단원 윤정자(78세) 어르신의 합동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을계획단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주민의 관심분야를 공유하여 향후 마을계획단 활동의 밑바탕을 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학3동의 마을공동체 사례인 햇살문화원 소개와 마을공동체의 중요성 및 마을계획 이해교육을 통해 마을계획단의 정체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우리 동네 알기 퀴즈는 참가자에게 마을 자원을 알게 하고 마을계획단이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단체 SNS 소통창에 각자의 각오와 다짐을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대형 스크린에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관심사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마을계획단원이 모두 함께 방학3동 마을찬가를 부르면서 발대식은 마무리되었다.
동 관계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계획단 총회가 개최되는 내년 5월까지 마을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찾는 워크숍을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