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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겨울방학동안 행정사무 지원,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의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스스로 용돈을 마련하고, 구정참여로 사회생활 체험을 하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사이버대, 학점은행제 학생, 제적생 등과 2014~2015년에 운영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구는 취약계층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으로 지정되거나 그 자녀 또는 장애인 본인 등 15명을 우선 선발한 후 일반대학생 3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선 선발대상자의 경우 아르바이트 참여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 지원이 감소될 수 있어 접수 전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자 본인의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12월 1일 현재 노원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전산추첨으로 하게 되며 12월 16일 오후 3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16~24일 사이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여부를 등록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로, 구청 및 동주민센터․도서관 등에서 1일 점심시간을 제외한 5시간씩 근무하며 중식비 포함 3만5150원의 일당을 받는다.
김성환 구청장은 올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구정 체험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용돈을 마련하면서 공공기관 근무를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체득하고 민원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사회생활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