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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지원
산업기술 확산 및 청소년들의 창의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일상형 기술체험 공간인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가 서울테크노파크에 문을 열었다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는 노원구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지원, 서울테크노파크가 위탁운영을 맡는다.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인 및 재직자들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 창의과학 관련 시제품 제작 및 인력양성과 달리 청소년들의 방과 후 창의활동으로 창의성 및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발현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미 독일(콜레 37, 폴다 어린이 아카데미), 일본(토쿠시마 로봇 프로그래밍 클럽, 도요타 소년소녀 발명 클럽), 미국(살바도리 센터) 등에서는 예술, 자연과학, 공작기술 등을 체험하고 창작활동 등을 자유롭게 수행하는 클럽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창작공작기관은 선진국들이 제조와 기술 강국의 입지를 지속할 수 있는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는 노원구를 비롯한 서울 동북부 지역 특성상 초․중․고교생이 많아 전문적인 창의교육 및 공작시설을 운영할 전담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으며 개설에 따른 지역적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원구 창의공작플라자는 크게 창작공작실과 장비실, 휴게놀이터로 꾸며진다.
창작공작실은 자유로운 창의공간으로서 아크릴, 전기전자, 금속, 레고 등의 종합 창작공작실인 '오픈 랩', 목재 등을 가공할 수 있는 '우드 오픈 랩', 점토 및 페이퍼, 패브릭 등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하는 '아트 앤 컬처 오픈 랩' 등 3가지 용도의 다목적 창의공작실로 구축하여 운영된다.
교육은 방과 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과정과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주말특강, 방학프로그램,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반강좌, 초․중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창의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외부체험 활동을 수행하는 창의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교육 운영시간은 정규과정 오후 3시부터 7시, 주말특강은 주말 오전 10시~오후 3시, 일반과정 오전 10시~13시이다.
정규과정은 아두이노(전자회로꾸미기, 핀홀 카메라 만들기 등)과정, 로봇만들기, 점토(장신구, 전통연 등), 3d프린터과정이 있다. 정원은 각 20명이며 교육기간은 1개월이다.
노원구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창의공작플라자 현판식에 앞서 지역학교와의 연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달 30일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6개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들의 방과 후 창의활동으로 기술교육 실시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제조와 기술강국 원천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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