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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 도봉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지난 11월 22일, 23일에 걸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자원봉사를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방학3동·도봉1동 자원봉사자와 휴가를 내어 참석한 서울 메트로 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등 30여 가정에 전달되었으며, 남양주에 소재한 노숙자 시설인 ‘사랑의 쉼터’에는 생필품, 간식과 함께 전해졌다.
이날 담근 김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유기농 채소로 만들었으며,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텃밭을 방문하여 채소를 가꾸어 준 매트로봉사단(회장-이명열 7궤도 관리소장)과 방학3동, 도봉1동 자원봉사캠프가 구슬땀을 흘려 배추와 무를 돌보아 이번에 수확 할 수 있었다.
또한 봉사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 도시텃밭 가꾸기’를 진행하면서 연 400여회에 걸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25가구, 5개 시설 700여명에게 상추, 오이, 가지 등 다양한 유기농 채소를 배달해주었다.
방학3동 이수열 캠프장은 마을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텃밭가꾸기 봉사가 확산되어 가족단위 봉사자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