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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며느리봉사대 회원들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중계근린공원에서 2600여 포기 김장을 담궈 노원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노원구새마을협의회와 2997부대 장병들은 포장을 도왔다.
노원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모드에 빠졌다.
노원구 며느리봉사대(회장 김명자)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중계근린공원에서 겨울 김장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며느리봉사대 200여명이 김장을 담그고, 노원구새마을협의회, 2997부대 장병들이 박스포장 등 일손을 도왔다. 또한 새누리당 홍범식 위원장 내외, 노원구의회 변석주(새누리, 월계동), 최윤남(새정연, 공릉동), 이은주(새정연, 비례) 의원도 함께 했다.
이날 며느리봉사대는 2600여포기의 김장을 담궈 독거어르신,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각 동에서 선정된 270세대에 전달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 이 시점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취약계층에 전하고자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비록 넉넉치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공동체를 살아가는 주변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마음 든든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복지협의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하계1동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상계8동, 19일에는 월계1동, 상계1동, 상계2동이 김장축제를 개최했으며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상계4동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12월 7일까지 진행돼 총 1630가구에 김장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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