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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종합복지관 방과후어린이집 아동들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된 전국 아동·청소년 복싱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인들의 발전과 복싱발전을 위해 개최됐으며 은퇴선수단의 지원으로 전국 27개 기관 약 30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상계종합복지관 방과후어린이집에서는 아동 15명이 출전해 송유민 어린이(30㎏, 11세)가 전국 최우수 선수, 김세진 어린이(여, 10세)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상계종합사회복지관 박용철 관장은 "대회에 출전한 모든 학생들이 불굴의 의지와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상계종합사회복지관은 꿈을 키워주는 복지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복지관은 그동안 대한복싱협회 은퇴선수의 지원을 받아 '오뚜기 복싱교실'을 운영해왔다. 복싱교실에는 현재 20명의 어린이들이 복싱 이론교육을 포함한 기초체력훈련, 실제훈련과 자기 몸의 안전한 사용, 상대 존중 태도를 익힐 수 있는 품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