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에 위치한 ㈜더브러마트(대표 박진규)의 착한 선행이 쌀쌀한 가을 날, 지역 곳곳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더브러마트는 10월 31일 개최한 방학3동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물품과 후원품(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선물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구수한 노랫가락과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은 것도 감사한데 집으로 가는 길에 두둑한 선물까지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21일과 10월 23일에는 각각 두유 100세트와 두루마리 휴지 50세트(각 50만원 상당)를 방학3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증품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가 방문복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김 모 어르신은 “매번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것들은 채워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사회복지사의 두 손을 꼭 붙잡고 고마움을 표했다.
㈜더브러마트의 선행은 2013년부터 지속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라면을 기증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동 관계자는 “㈜더브러마트의 이웃 덕분에 방학3동이 더욱 따뜻한 마을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감사함을 전하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복지자원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