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로 우뚝서고 있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5년 서울시 문화관광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4천만원의 수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4년 9월에서 2015년 8월말까지 문화관광분야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했으며, 올해는 절대평가로 전환하여 최우수구 없이 우수구만 선정했다.
도봉구는 2014년 문화관광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문화도시 도봉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동안 도봉구는 등축제, 도봉산 산사축제와 같은 구 단위 축제는 물론 동 단위 마을축제를 활발히 개최하여 구민과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또, 정명훈과 함께하는 우리동네음악회, 우아한 여자들을 위한 오페라 콘서트,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풍요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이와 함께 도봉구 대표 만화캐릭터 둘리를 테마로 하여 둘리뮤지엄 개관, 특화거리 조성 등을 통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봉구는 ‘도봉역사문화관광벨트’ 연산군묘, 정의공주묘, 방학동 은행나무, 김수영 문학관에 올해 새로 개관한 둘리 뮤지엄, 전형필 가옥, 함석헌 기념관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를 추가하여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한 관광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우수구 선정을 통해 문화가 주민과 함께 숨쉬고 어우러져 매력있는 문화도시 도봉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 할 수 있는 도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