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쑥쑥 콩나무」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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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쑥쑥 콩나무」제막식

노원 계상초에서 학교 갤러리, 서울시 사업

등록날짜 [ 2009년10월20일 22시42분 ]

학교에 공공미술작품이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며 지역의 문화적 표정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서울시의 ‘학교갤러리’사업 「희망 쑥쑥 콩나무」제막식이 계상초등학교(교장 허인수)에서 7일 열렸다.

‘학교갤러리’ 프로젝트는 관악구 삼성초교와 노원구 노일초에 이은 3번째 행사로 조형물 제작은 국민대 이웅배교수가 맡아 진행되었다. 이 교수는 “아이들이 더 높고 큰 꿈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은 ‘재크와 콩나무’ 이야기를 배경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뛰어넘는 희망과 사랑, 순수와 용기의메세지를 담아 스테인레스로 표현한 작품이다. 5m의 높이로 하늘을 향한 설치물과 바닥에 쓰러진 세 개의 설치물로 운동장과 초록 정원에 설치되었으며 어린이들이 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행사는 계상초 어린이들의 ‘재크와 콩나무’ 동화구연, ‘희망의 콩나무 공연’ 등으로 펼쳐졌으며

북부교육청 조학규교육장, 서울시의회 김철현의원 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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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