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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 의원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북부지방검찰청과 북부지방법원 이전으로 침체됐던 공릉1동지역이 과거의 활기를 되찾게 될 전망이다.
이노근 국회의원(새누리, 노원갑)은 노원구 공릉동 구(舊) 북부지방검찰청이 노원세무서 공릉출장소를 비롯한 지역 중·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개인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서울시립 북서울박물관 등 행정복합타운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6호선과 7호선이 환승하는 태릉입구역과 동일로와 화랑로가 교차하는 역세권 지역으로 중·소 상공인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고층의 쌍둥이 빌딩과 15층의 건물이 건축 중이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 및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무료 경영상담, 법률상담, 컨설팅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러한 지원시설은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노근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원세무서와 공릉출장소 설치를 꾸준히 협의하는 한편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에게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반복해 강조한 결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정복합타운 형성이 완료되면 월계·공릉동 주변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 증대와 일자리 창출, 중랑·장위· 묵동 등을 아우르는 상권 중심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노근 의원은 “그동안 중소상공인 지원시설 설치 필요성은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으나 재원부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역현안을 위해 정부부처와 끈질긴 협의 끝에 성과를 일궈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