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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2016년 노원혁신교육지구 사업방향과 구상을 위한 ‘노원혁신교육지구 300인 원탁토론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삶터와 배움터가 공존하는 노원혁신교육지구 우선과제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노원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및 구민 등 300명이 참석해 노원교육혁신지구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교육의 가치와 철학’,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사항 및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발제와 함께 진행된 토론회 주제는 ▶학생자치 ▶진로직업교육 ▶교육복지 ▶학교와 마을 연계활성화 ▶교원역량강화 ▶학부모활동 6개의 분야로 참여자들 간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혁신교육과제와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이날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노원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와 분과협의회로 전달, 내년도 노원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방향과 내용 등이 구체화되면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난 3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선포식과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과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동추진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마을이 학교다’ 사업 등 다양한 교육 사업들이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확대?강화되고 있다”면서 “그간의 성과와 여건 등을 바탕으로 내년도 노원혁신교육지구의 사업방향과 사업구상이 잘 갖춰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노원구와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노원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 노원더함이 주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