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 공사를 끝으로 가인초등학교 앞의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도 신설 작업이 완료됐다고 도봉구의회 이경숙(창1·4·5동)의원이 밝혔다.
그동안 구정질문과 5분 발언 등으로 가인초등학교 앞의 도로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협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해 온 이경숙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경숙 의원은 가인초등학교 앞은 스쿨존 지역임에도 준공업지역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자동차 정비 공업사, 고물상, 자동차 운전학원 등 18개나 되는 자동차 관련 시설이 난립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이 최악이라 지적해왔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학교 주변만이라도 준공업 지역을 해제 해 줄 것과 9월의 추경예산을 확보해서 통학로를 만들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져 제1 보도신설(폭 1.5m, 연장 55m)은 8월 18일에서 8월 22일까지 공사를 통해 통학로 작업을 했으며, 제2 보도신설(폭 1.5m, 연장 30m)은 10월 12일에서 14일 공사로 통학로 확보 공사작업을 완료했다. 공사에는 총 3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이경숙 의원은 “아직도 위험한 환경들에 노출되어 있어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그러나 통학로 확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